벌써 디스코폰을 쓴지 한달이 넘었네요~
처음에 디스코폰을 선택하게 되었던 이유중의 하나가~
아이러니하게도~ 햅틱폰의 품절사태가 주 요인이었죠~ ^^;
뭐 재고 수량이 넉넉했던 디스코폰의 장단점을 나름대로 분석해보고
써봐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에~ 거침없이 질러버렸죠~
제가 살때만해도 실버만 있었는데~
와이프가 휴대폰을 바꿀때 보니까~ 블랙버젼도 나왔더라구요~
(훨씬 이쁩니다~ ^^)
한달쓴 디스코폰(왼쪽)과 2주된 디스코폰(오른쪽) 입니다.
실버 디스코폰은 하드타입 케이스가 아닌 필름타입 보호 필름을 전면 액정 및 케이스에 씌워놓았구요~
필름타입이 붙어 있는 상태에서는 하드타입 케이스를 씌울수가 없더라구요 ^^;;
검정 디스코폰은 액정 보호 필름 및 하드타입(투명) 케이스를 씌워놓았습니다.
케이스 유무에 따라 두께도 살짝 차이가 납니다.
블랙버젼과 실버버젼의 키패드 입니다.
블랙이 좀 더 이뻐 보이죠?
뒷면입니다.
검정 버젼은 T 로고가 배터리 케이스에 새겨져있네요~
실버의 느낌은 전반적으로 깔끔한 반면~
검정의 느낌은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쉬 해보이네요~ ^^
제가 휴대폰을 험하게 쓰는건 아니지만~
보호필름을 붙여둔 상태에서의 한달 사용후 모습입니다.
액정에도 다소 기스가 생겼습니다. ^^;;
(액정보호필름 덕분에 다행이죠? ^^)
케이스 보호필름의 경우 경계부분에 잘못 붙이면 오래 썼을 경우 살짝 뜨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요즘은 떼버릴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쩝)
사실 한달을 쓰면서 아직 잘 적응안되는것중의 하나가 잠금버튼입니다.
휴대폰을 쓰려고 할때 잠금버튼 누르는건 그리 어려운건 아니나~
통화를 끝내고 나서 매번 잠금버튼을 누르는걸 까먹고 주머니로 쑥~~ ^^;;
처음 디스코폰을 썼을때는 터치패드와 키패드가 둘 다 있는 덕분에~
한참 헤멨습니다. ^^;
전에 쓰던 휴대폰의 습관이 남아있어서 그런지~
계속 슬라이드를 위로 올리곤 했습니다. ^^;;
한달이 지난 지금은 터치에 완전히 익숙해져 별 불편을 느끼진 못하겠더군요~
아래는 터치패드에서 통화버튼을 눌렀을때 화면이예요~
키패드가 닫혀있는 경우에는 자동으로 화면에 전화번호를 누를 수 있는 숫자패드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인터넷 풀브라우징 또한 디스코폰의 장점인데~
제 블로그로 접속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액제 필수 ㅜㅜ)
아래 사진은 제 블로그의 모바일 전용 페이지로 접속한 모습입니다.
http://www.woorikiri.com/m (일반 모바일 전용 페이지)
http://www.woorikiri.com/i (아이팟터치/아이폰용 페이지)
접속 속도는 뭐~ 그저그렇습니다.
사실 휴대폰에서의 풀브라우징인데~ 여기서 속도나 그런걸 논하기엔~ 좀 오버인듯 합니다.
제대로 잘 보여주기만 해도 괜찮은듯…
데이터 정액제에 가입을 하긴 했지만~
아직 그닥 많이 활용을 해보진 않았습니다.
뭐 구글 메일 확인하는 정도만… ^^
디스코폰의 경우 터치패드와 키패드를 둘 다 동시에 적용한게 장점이긴 하지만~
이게 오히려 불편할 경우도 있더군요~
일부 기능에서는 터치패드가 아닌 꼭 키패드를 사용해야하만 하는 것이 있더군요~
(프라다폰에서는 이것마저 터치패드로 되는데~ 왜 디스코폰은 안되는지 궁금하군요~)
아래 사진처럼 네이트에서 검색을 하기 위해서는 키패드를 열어야합니다. ^^;;
또한 디스코폰의 최대 단점인 배터리 사용시간이 짧다는 점~
집/사무실/차 모두 충전을 할 수 있게끔 준비해두지 않으면…
예고없이 배터리가 없어 꺼지는 경험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ㅎㅎㅎ
배터리 하나가 하루를 못넘기는것 같습니다. ^^;;
뭐 DMB 시청, 게임 등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늘 여분의 배터리를 휴대할것을 추천드립니다.
뭐 요즘 새삼스럽게도 디스코폰 스펙다운에 대한 말들이 나오고 있는것 같기도 한데요~
지원 하지 않는 기능인데도 불구하고 몇몇이 이미 휴대폰에 들어있는걸 볼수가 있습니다.
뭐 대표적인것이 64화음 밖에 지원하지 않아서 롱원음벨이나 이런것들이 지원되지 않구요~
휴대폰에 아이콘 형태로 떡하니 박혀있으면서도~ 지원하지 않는 아이스박스 (SKT UCC 서비스)
전에 쓰던 휴대폰에서는 아이스박스 VM을 다운받아 썻던 경험이 있어~
당연히 최신휴대폰인제 지원할거라 생각을 하고 내폰에 받기를 꾸욱 눌렀지만….
ㅎㅎㅎㅎㅎㅎㅎ
왜 넣어놨삼? 왜 넣어놨삼? 왜 넣어놨삼? 왜 넣어놨삼? 왜 넣어놨삼? 왜 넣어놨삼? 왜 넣어놨삼? 왜 넣어놨삼?
약간의 단점도 있고 장점도 있는 디스코폰~
기술 발전의 과정에서 살짝 과도기에 낀듯한 휴대폰인듯 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의 매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는 휴대폰 인듯 합니다. ^^
이상 한달간의 사용기를 마칩니다. ^^
* 나그네님의 요청으로 사진 몇장 추가합니다.
아래는 슬라이드를 올린 상태에서 버튼을 누를때의 화면 UI 입니다.
슬라이드를 열고 왼쪽 메뉴를 터치했을때 나오는 메뉴…
슬라이드를 닫은 상태에서 통화버튼을 눌렀을때의 화면 입니다.
Tags CYON SH-650 디스코폰 디스코폰 블랙 디스코폰 실버 사용기 싸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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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주시고 사셨는지요??
쓰던핸드폰이 박살이나서 이걸로 바꾸고싶은데요 ㅠㅠㅠ
어느정도가격에 사셨나요?ㅜ
에공…댓글이 너무 늦었네요 ^^;;
전 이거 초기에 나올때 구입해서~
이것저것 할인받고 해서~
34만원 줬습니다. ^^
저도 궁금해요 ㅎㅎ 얼마 주고사셧나요?
전 초기에 구입을 해서~
VIP 할인 받고 해서 약 34만원 줬던걸로 기억합니다. ^^
디스코폰 정말 사고싶은데 가격을 잘 모르겠네요.. ㅜㅜ 전 터치도 좋고 걍 누르는 폰도 같고 싶어서 디스코폰으로 결정했습니다. 전 유행상관없습니다..
요즘은 가격이 다 공개되어 있어서~
대리점 가시면 정확한 가격 알아보실 수 있구요~
지금은… 새 제품보다는 중고제품도 괜찮을듯 합니다. ^^
디스코폰의 다이얼화면이 궁금했었는데.. 그중의 하나를 공개해 주셔서 어느정도 알게 되었네요..(세티즌의 동영상 리뷰에서는 검은화면에 ‘번호입력’만 보이고 키패드는 표시되지 않앗습니다.
그런데요.. 슬라이드 올린 상태에서 키패드 누르면 어떤 화면 나오나요?
슬라이드를 올린상태에서 번호를 누르면~
뭐 일반 전화기처럼 번호가 찍히고
아래쪽에 최근 발신 목록중에 입력된 번호가 있으면 표시해줍니다.
그냥 무난한 화면입니다. ^^
그러니까.. 슬라이드 올리고 키패드 숫자 누르면 보통의 핸드폰처럼 아무것도 없는(?)화면에 숫자만 찍힌다는 것이죠??
실례일지 모르지만 한가지만 더 질문해 봅니다.
슬라이드가 열린상태에서 터치패드의 통화버튼을 누르면 어떤 화면이 나오나요? 위의 그림처럼 키패드있는 화면이 나오나요?
슬라이드를 내린상태에서 통화를 누르면~
번호를 누를 수 있는 화면이 나오는데~
올린 상태에서는 번호를 입력하세요~ 라는 문구가 뜹니다. ㅋ
(즉 번호입력 화면은 안나온다는 말이죠 ^^)
더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또 물어봐주세요 ㅋ
넵 그러네요.. 그럼 세티즌의 리뷰 영상은 슬라이드를 올린 상태에서조작한 화면이네용. 그 화면상에서는 위에 키패드 화면과 비슷한데 차이점은 키패드 는 없고 그냥 ‘번호 입력’만 정중앙에 표시되있더군요..
아래는 그 리뷰 영상입니다.
http://review.cetizen.com/LG-SH650/view/1/4348/vod/1/4553/review
그런데 모바일게임할때 좀 불편할거 같네요..
혹시 가능하다면 슬라이드 열고 키패드 눌렀을때의 화면과 슬라이드 열고 터치패드의 전화버튼 눌렀을때의 화면(슬라이드 열린 상태에서 터치 패드의 전화버튼 누르고 키패드 눌렀을때의 화면도 추가하시면을 좋고요) 스샷으로 찍어서 (그냥 궁금해서요~)
kdaek-etc@yahoo.co.kr 로 보내주실 수 있으세요??
*제 메일 주소가 노출되는 것을 막기위해 비밀글로 했어요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내용~ 제가 리뷰에 업데이트 해놓을께요 ^^
다른 분들도 궁금해하실꺼 같아서요 ^^
좋은 하루 되세요
넹.. ^^;
잘봤습니다. 저익숙한 화면은.. 세티즌 전문가 리뷰에서 봤던 그 화면이네요.. 슬라이드 올리고 안올리고의 차이는 키패드 부분이 호면에 나오나 안나오나의 차이네요.. 또, 슬라이드 올리고 키패드 누르면 키패드부분 없는 다이얼 화면에 숫자가 찍히는 군요..(두번째 사진은 내가 원하던것은 아닌데요..)
네…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
죄송하지만 슬라이드 올린 상태에서 터치패드(화면)의 전화버튼 눌렀을때 나오는 화면도 올려주실 순 없나요?
슬라이드를 올린 상태에서 터치패드의 전화 누르면 그냥 번호입력이라는 덩그라니 빈 화면만 나오게 됩니다. ^^
위쪽에 올려드린 사진중에 번호만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넹.. 세티즌에서 봤던 그 화면이 나온다는 말이군요.. 믾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넹… 도움이 되셨다니… ^^
터치 + 키패드의 다이얼 화면이 궁금했었거든요.. 보통의 휴대폰에서 키패드 누르면 화면에 숫자만 찍히고(애니콜같이 애니다이얼같은게 있으면 애니메이션 되면서 찍힘) 터치만 있는(햅틱같은 바형) 경우 소프트웨어적으로 구현한 키패드를(불러와야함) 통해서만 터치가 되는 반면.. 이같은 터치및 키패드가 동시에 있는 경우.. 닫은 경우 바형 터치폰과 동작 방식이 같지만.. 슬라이드가 연상태일 경우.. 달라질 수 있기때문에.. 궁금해 했었거든요..
저도 터치+키패드 장점때문에 디스코폰을 선택했거든요 ^^
근데 살짝 불편함도 있긴해요 ㅋㅋ
울트라 터치폰이 얼마안있어 국내에도 출시된다고 하는데.. 터치+키패도 장점 때문에 나온다면 지르고 싶은데.. 그럴 여건도 안되서.. 설명서만 기웃거리고 있어요..(화면이라도 구경하게요..) 터치+키패드 있는 폰을 국내에선 LG가 삼성보다 먼저출시해 버렸네요..(디스코폰 해외에도 출시됫을까요??)..
글구.. 터치+키패드로 인해 스마트폰 쓰는 느낌도 얻을 수 있기도 하고요..(아쉽게도 아이폰 베끼기(?)로 인해 키패드 달려도.. 네비게이션 키는 없다는..)
음… 사실 제가 이 제품을 구매하게 된 동기는
기존의 슬라이드폰을 쓰다가~ 갑자기 터치로 넘어가게되면~
거기의 약간의 이질감이라고 할까요?
그런 부분도 고려되었었구요~
듀얼 입력방식이라 터치에 대한 거부감도 적을수 있다는 생각에서 구매했는데~
요즘엔 거의 터치로만 하게 되네요 ^^
다음번 제품은 아마도 스마트폰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터치위주로 된 스마트폰은 삼성의 T옴니아가 있죠.. 물론 더 있을 수가 있고요..
그리고 T옴니아는 SKT용입니다.
다음주에 옴니아2가 나온다죠?
안녕하세요 오랜만이네요.. 제가 드디어 원하던 울트라 햅틱(울트라 터치)을 이번주 초에 구입했습니다. 거금이 날아가긴했지만. 뭐 .. 제품을 손에 거머쥐었으니 ㅋㅋㅋㅋㅋ. 할부 끝나고 계속 쓰게 될지 아니면 다른것으로 바꾸게 될지는 아직 미지수고요 ㅋㅋㅋ. 몇달전에 님이 올려주신 사진과 좀 비교를 해보니.. 다이얼 화면은 대략 비슷하더군요.. 터치상에서 누를 수 있는 버튼은 다르더군요.. 울햅(햅틱 포함)은 네이트를 제외하고 아이콘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하단에 두줄로 구성되어있죠.. 윗부분은 그래서 깔끔합니다. ㅋㅋ. 그리고 제 기억에 디스코폰은.. 필기입력으로 다이얼할 수 있는것으로 아는데요..
네 필기입력도 가능합니다.
현재 디스코폰은 다른분께 입양되었고~
아몰레드폰 사용중이예요~
아마도 곧 옴니아2로 갈아탈것 같습니다. ^^
결국 다른분께.. 그리고 님도 드디어 AMOLED 화면에 동참하시나보네요.. AMOLED가 장점이 선명하고(밝은것은 옵션??), 검은색은 확실히 블랙이고..(배터리는 잘 모르겠네요.. 제가 가끔 뎀비를 보고 또 게임을 하기때문에.. 즐기다 보면.. 배터리가 닳아있습니다) 한데.. 직사광선에서는.. 역시 안보이더군요.. 울햅 필기입력 몇번해봤는데.. 신기하더군요.. 문자보낼때는 걍 키패드 아니면 소프트 키패드를 사용하는데.. 전화할때랑 받을때는 예전 버릇이 있어 본능적으로 슬라이드를 올리게 되더군요..(즉, 바타입의 풀터치폰처럼 통화를 해본적은 없어용) 옴니아2 욕심내시는 분 많네요.. 제가 아는 한 블로거도 옴니아2 살거라고 하던데..
아! 그리고 필기입력은 걍 심심할때 메모장 뛰우고 해본답니다..
(울트라 햅틱은 버튼 디자인 때문에.. 풀터치폰중 화면이 좀 작습니다.)
좀 만져보니… 햅틱시리즈에는 인터넷 상에서도 소프트 키패드를 열수 있게끔 되어있죠.. 그러나.. 안습이더군요.. 일반적인 경우의 터치 키패드(소프트 키패드)는 진동이 느껴져 눌렀는지 확인이 가능한데.. 인터넷용 터치 키패드는.. 소리도 없고 진동도 없습니다.. 즉, 잘못누를 가능성은 농후하고요 못누를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럴때는 키패드가 좋다능..(뭐 인터넷 잘 안쓰지만..)
이번주 금요일에 옴니아2가 제 손에 쥐어질 예정인데~
꼼꼼하게 리뷰 해볼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