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벤처소비자서포터즈 1차 품평회때 받은 IOCELL의 NetDisk 리뷰입니다.
제품을 받은지는 꽤 되었는데~ 리뷰를 작성하지 못하고 있었던 이유가~
사실 테스트해볼 하드디스크(SATA)가 없어서~ 여태~ 외관만 찍고 모셔두었는데~
IOCELL에서 삼성 하드 160기가짜리 2개나 보내주셨더라구요~ ^^;
(2개 보내신건 뭔가 착오가 있으신듯 합니다. 아마도 제가 2개 들어가는 제품 받으신걸로 헷갈리셨나봅니다.)
야튼~ 기쁜 마음으로 하드디스크를 받아들고~ 본격적으로 리뷰해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외장하드라고 하면~ USB 케이블로 컴퓨터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형태를 많이들 생각하실걸로 보여지는데~ 이런 방식을 DAS(Direct Access Storage) 라고 부릅니다.
물리적으로 컴퓨터와 연결되어 있는 외장 하드라는 뜻이죠~
(연결방식은 USB, E-SATA, IEEE1394 등이 있습니다. USB가 제일 많이 쓰이죠?)
그럼 다른 종류로는 어떤것이 있을까요?
가정용으로는 잘 쓰이지 않지만~ 기업용으로 NAS(Network Access Storage) 라는 것이 있구요~
그리고 오늘 소개해드릴 NDAS(Network & Direct Access Storage) 방식의 NetDisk 입니다.
영문 명칭에서도 보시다시피 NetDisk 제품은 네트워크를 통한 접근 방법과 직접 연결방식 모두 가능한 제품입니다.
그만큼 활용도가 높다는 뜻입니다.
그럼~ 구석구석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받은 제품은 하드디스크가 1개 들어가는 NetDisk 351UNE 입니다.
(아마다 UNE의 약자는 USB, Network, E-SATA 인것 같습니다. ^^)
또한 이번에 보내주신 삼성 하드디스크 160기가짜리 SATA방식의 하드입니다.
본체의 모습입니다.
외장하드는 거의 한번 연결하면 잘 뺐다 꽃았다 하는 제품이 아니기때문에~
디자인에 소홀하기 쉬운데~ 가운데 부분에 주황색으로 포인트를 두었고~
또한 통풍을 위해 구멍까지 뚤려있습니다.
제품의 구성품입니다.
본체를 비롯하여 왼쪽에서부터 어댑터, 전원연결선, USB 케이블(제품 오른쪽 위), E-SATA케이블(제품 오른쪽 아래), 네트워크 케이블등이 기본 품목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사용자가 어떠한 환경에 처해있더라도~ 모두 대응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
제품의 전면에는 파워LED와 동작LED가 자리하고 있어서 쉽게 동작 상황을 볼 수 있습니다.
뒷면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제인 위에서부터 E-SATA 포트가 보입니다. (외장형으로 SATA방식으로 데이터 전송을 합니다)
그 아래로 네트워크 케이블을 꽃을 수 있는 RJ-45 단자가 있구요~
그 아래로 USB 단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전원 단자와 온/오프 스위치로 뒷면은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컴퓨터와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게끔~ 되어 있어서~
매우 편리합니다.
하드디스크를 장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케이스의 분리는 바닥쪽의 발에 보면~ 나사가 2개 있는게 그걸 풀어주면 아래 사진처럼~
쉽게 분리가 가능합니다.
(요즘 나사없는 형태로 제품이 많이 출시되던데~ 그게 더 편리하지 않을까요? 내구성은 다소 떨어지겠지만요~ ^^;)
덮개를 열어보면~ 하드디스크장착을 위한 가이드가 가운데 자리하고 있고~
그 옆으로 각 접속방법에 따른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한 보드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팬이 하나도 없습니다.
소음측면에 있어서는 아주 조용하게 사용가능할것 같습니다.
각종 단자의 모습과 보드입니다.
(시우가 자기 장난감하고 같이 찍어달라고 해서~ 부득이하게 레고 트럭 급출연 결정 ^^;)
하드디스크를 장착하기 위해 가이드를 분리해보았습니다.
가이드를 잡아주고 있는 두개의 나사를 분리하고~ 옆으로 살짝 밀면 아래와 같이 쉽게 분리 가능합니다.
내부에 장착가능한 하드디스크는 SATA 타입만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하드디스크를 가이드에 장착한 사진입니다.
하드디스크를 장착하는 화면입니다.
집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여러 외장하드들중~
NetDisk와 제일 유사한 버팔로의 500기가 외장하드입니다.
전면의 모습은 NetDisk가 좀 더 이뻐보이죠? ^^;
뒷면을 보면 두개의 제품의 차이를 확연히 느낄 수 있습니다.
왼쪽이 NetDisk 이고 오른쪽이 버팔로 제품입니다.
NetDisk의 다양한 외부 인터페이스와 대비해 버팔로는 USB 인터페이스만을 지원하고 있어
뒤쪽이 다소 심플(?) 합니다. ^^
아래 사진에서는 NetDisk도 USB로 노트북과 연결해보았습니다.
LAN으로 연결한 NetDisk의 모습입니다.
1기가까지 지원하고 있어~ 네트워크 대역폭때문에 느려질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USB로 연결한 NetDisk의 모습입니다.
제 노트북에는 eSATA 단자가 없어서 eSATA로는 테스트를 진행해보지 못했습니다.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만큼 더욱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이상 NetDisk의 외관에 대한 리뷰를 마치고~
다음엔 두개의 외장하드의 기능들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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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인치 인가요? 오호.. 전 2.5인치 외장하드를 열심히 찾고 있는데.. 음.. 3.5인치는 이제 너무 무거워요..
전 디빅스로 집에서 영화볼때랑 백업용으로 사용중^^
저도 거의 데이터 백업용이죠~
사진과 영화, 미드 등등이요 ^^
속도가 빠른탓에~ 2.5인치는 거의 휴대용으로만 쓰고~
3.5인치는 집에서만 사용해요 ㅋㅋ
혹시 넷 디스크라는 제품이요
nas 와 usb 하드역할을 동시에 수행할수 있나요??
즉, 1번피씨에 usb 하드로 연결하여 사용하면서
2번 피씨에서 nas장비로 사용이 가능한가요???
현재 PC가 한대뿐이라 그렇게 테스트는 못해봤는데~
굳이 그렇게 쓸 필요가 있을까 합니다.
두개의 PC가 네트워크에 물려있으면~
NDAS 소프트웨어만 설치하면 어느PC든지 접근 가능합니다.^^
혹 usb로 LCD TV 또는 디빅스 같은 동영상 플레이어에 연결하고, 네트워크로 연결해 보려는데 작동될지 궁금합니다.
넵~ 제 경우 집에서 SK브로드앤TV에 연결해서 저장된 동영상도 보곤 합니다.
외장하드를 FAT32로 포멧하시고 DivX 플레이어나 DivX 재생기능이 내장된 LCD TV에 연결하시면 잘 재생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