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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편안한 e북 리더 – 크레마터치를 만나다

여러분들은 요즘 종이책을 많이 읽으시나요? 아니면 스마트폰이나 패드등의 기기들을 이용해서 e북을 읽으시는 편인가요?

저는 종이책의 비중이 좀 더 높은 편이었는데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글을 장시간 읽을때면 읽는 자세도 자세이거니와~
무겁기도 하고, 제일 큰 불편은 눈이 아프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러다 얼마전부터 예스24에서 나온 “크레마터치”를 사용해보고 있는데요~

예스24 크레마터치는 기존의 태블릿 액정과는 달리 “e잉크”라는 방식의 독특한 액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e잉크를 탑재한 예스24의 크레마터치 자세히 한번 살펴볼까요?

 

 

예스24 크레마터치는 아래 사진처럼 케이스가 마치 한권의 책처럼 되어 있습니다.

e북 전용 리더 역할은 하는 기기이다보니 케이스 포장도 그에 맞추어 기획이 된것 같습니다.

 

스펙을 한번 살펴볼까요?

OS : 안드로이드 2.3
램 : 256M
저장공간 : 4G
화면 : 6인치 e잉크
해상도 : 800 * 600
통신 : WiFi b/g 지원, USB 지원
광학식 터치스크린
배터리 : 1500mAh 리튬폴리머
무게 : 215g
지원 포멧 : ePub, PDF, JPG, GIF, PNG, BMP

아주 심플하죠?
재미있는점은 안드로이드가 탑재되었다는 부분일것 같은데요~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만큼 e북 리더로서의 기능뿐 아니라 다른 기능도 확장이 가능할지는… 좀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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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의 뚜껑을 열어보니 6인치의 e잉크를 탑재하고 있는 ㅂ하얀색의 크레마터치가 눈에 들어옵니다.

구성품은 의외로 심플합니다.

크레마터치 본체와 충전 및 데이터 전송을 위한 마이크로 USB 케이블, 사용설명서 이걸로 끝입니다.
심플해도 너무 심플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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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처음 크레마터치를 열어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전원이 꺼져있는 상태인데 크레마터치의 화면에는 아래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안내 문구가 적혀있었는데요~
화면을 보호하기 위한 보호필름에 적혀있는게 아니겠냐라고 하시겠지만~ 아니구요~

크레마터치의 화면에서 보여지고 있습니다.

크레마터치의 전면에는 메뉴버튼, 홈버튼, 이전버튼의 물리 버튼이 3개가 있는데요
홈버튼을 제외한 양쪽의 버트은 다소 뻑뻑해서 손으로 꾹 눌러주어야 동작을 합니다.

전/후면 모두 무광 플라스틱 재질의 하얀색 크레마터치는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는 굉장히 심플하고 괜찮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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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상단에는 전원버튼이 위치해 있는데요~
전원이 꺼져있는 상태에서 약 3초간 전원버튼을 누르게되면 크레마터치에 전원이 공급이 됩니다.

하단에는 좌측으로부터 충전 여부를 알 수 있는 LED와 마이크로 SD 슬롯, 그리고 USB 포트순으로 되어 있습니다.

내장 메모리가 4기가를 제공하고 있는데, 용량이 부족할 경우 마이크로 SD 슬롯으로 용량을 확장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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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터치의 두께도 생각보다 두껍지는 않아서 날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약 11mm)

전면과 양쪽 테두리에 둘러져있는 은색 테두리가 화이트 컬러와 더불어 심플하지만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게끔
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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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손으로 아래 사진처럼 쥐었을때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 입니다.
요즘 나오는 갤럭시 노트2나 옵티머스 G 프로보다 조금 더 큰 정도라고 할까요?

무게또한 215g밖에 되지 않기때문에 한손으로 들고 있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무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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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버튼을 눌러 켜 보았습니다.

e잉크 액정이 반응을 하면서 웰컴화면이 나오는데요~ 사실 e잉크 액정의 반응을 보고 조금 놀랐습니다.
그동안에 보아왔던 LCD나 LED 액정과는 달리 잔상과 동작이 굉장히 느리게 보여졌는데요~

e잉크 액정의 특성상 그런것 같습니다.

크레마터치의 초기 설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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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화면에서 다음버튼을 누르게되면 크레마터치의 기기인증과 등록을 위해 Wi-Fi 연결 화면이 나옵니다.
기존의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해보셨던 분이라면 아주 익숙한 화면이죠?

연결하실 AP(무선공유기)를 선택하신 후에 다음 버튼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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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Fi에 연결이 완료되고나면 아래 화면처럼 Yes24.com의 로그인 화면이 나오는데요~
이미 아이디가 있으신 분들은 로그인을 하시면 되고~ 없으신 분들은 PC나 다른 기기를 사용하여 회원가입을 하신 후 로그인을 하시면 됩니다.

물론 크레마터치도 웹브라우징 기능이 있기때문에 크레마터치에서도 회원 가입이 가능하긴 하지만~
크레마터치는 e잉크 방식의 액정을 가지고 있어서 조금 불편할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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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com에 로그인을 하니 아래와 같이 일반 책장이라는 화면이 나오는데요~
아직 e북을 구입하지 않아서인지 휑하니 텅빈 화면만 나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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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북 리더로서의 역할을 하는 크레마터치인만큼~ e북 리더의 기능을 먼저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무료 eBook을 하나 받아볼께요.
화면에 나와있는 무료 eBook을 선택하고 들어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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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책 목록중에서 원하는 책의 구매하기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주문하기 화면이 나오고~
주문 완료 후에는 크레마터치에서 책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책 목록 화면에서 볼 수 있는 Download 버튼을 터치하게 되면 그제서야 크레마터치로 책을 다운로드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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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을 다운로드 완료 후 책을 열어보았는데요~

첫느낌은 정말 종이책과 같은 활자의 느낌을 보여주는데 조금 놀랐습니다.
가독성과 눈이 편안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하지만 e잉크의 특성상 스스로 발광하는 소자가 아니다보니 불빛이 없는 장소에서는 책을 읽기 다소 불편하더라구요.

그렇지만 크레마터치에서 느낄 수 있는 아날로그적 감성은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마치 종이책을 한장한장 넘겨 읽는 느낌… 종이책에 인쇄되어 있는 활자의 느낌… 그런 느낌을 정말 잘 살려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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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터치의 설정과 부가 기능들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할께요.

홈버튼을 눌러 설정으로 들어가시면 아래 사진과 같이 설정 메뉴들이 나오는데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보던 것과 거의 유사한 설정 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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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OS 2.3을 탑재하고 있기때문에~ 펌웨어 업그레이드도 Wi-Fi를 사용해 업그레이드 가능합니다.

혹시나 싶어 기기정보 메뉴에서 펌웨어 업그레이드 버튼을 눌렀더니 새로운 펌웨어가 올라와있더라구요.
하지만 Wi-Fi를 통해 다운로드와 설치하는데 시간이 꽤 걸리더군요. (약 30분 내외)

펌웨어 다운로드 후에 적용하는 모습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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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웨어 업그레이드 후 홈버튼을 눌렀을때 아래에서 나오는 여러가지 기능 화면의 UI가 변경이 되었습니다.

이미 구매한 책을 관리하는 내서재, 책을 구매할 수 있는 스토어, 전자도서관에서 이용할 수 있는 메뉴와 전자사전, 인터넷, 갤러리, 설정등의 메뉴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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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메뉴들은 직관적이라 무슨 기능들인지 알겠는데~ 전자도서관이라는 기능이 궁금하더군요.
눌러서 실행을 해보았습니다.

여러 기관들의 전자도서관 목록이 쭈욱 나왔는데요~
보아하니 각 기관들에 설치된 전자도서관에서 크레마터치를 이용해 책을 대여해서 볼 수 있는 기능 같습니다.
전 ID가 없는 관계로 패쓰~

하지만 크레마터치를 지원하는 전자도서관이 주위에 있다면 가지고 가서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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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터치에는 전자사전으로도 활용 가능하게끔 DioDict 3가 내장되어 있는데요~

여느 전자사전과 마찬가지의 기능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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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웹서핑이 가능한 웹브라우저도 탑재가 되어 있는데요~
e잉크의 특성상 속도가 느리기때문에 일반적인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패드에서 보는 것처럼 빠른 화면 로딩과 전환을 생각하시면~

아니아니~ 아니~~되오~

인터넷도 가능하다… 정도로만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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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갤러리 또한 다양한 포멧의 이미지 파일들을 읽을 수 있습니다.

다만 e잉크 액정 탑재로 컬러 표현이 되지 않기때문에~ 활용도는 많이 떨어질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스크린세이버 용도로 사용되는 이미지를 크레마터치로 본 화면인데요~

간단한 이미지 확인 정도로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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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예스24의 크레마터치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장점과 단점을 한번 정리해볼까요?

장점
– 10만원대 초반의 저렴한(?) 가격
– e잉크 액정의 편안한 가독성
– 215g 가벼운 무게
– 10시간 이상의 구동 시간

단점
– e잉크 액정의 깜빡거림과 느린 화면 속도
– e북 리더 이외의 기능은 다소 약함
– 별도의 조명과 컬러 미지원

 

e북 전용 리더인 기기의 특성상 일반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패드와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책을 좋아하시는 분이고~ 215g의 가벼운 크레마터치에 수천권의 책을 넣어다니며~
언제어디서든 책을 읽기를 원하시는 분이라면~ 크레마터치가 잘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About 로묘왕자

우리끼리 블로그(http://www.woorikiri.com)를 운영하고 있는 로묘왕자입니다. IT, 모바일, 아웃도어에 관심이 많은 호기심 가득한 얼리어답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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