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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동호회 동생과 영종도로 관광(?)투어를 다녀왔습니다. 간만에 제사진도 ㅋㅋㅋ 배 주위로는 갈매기들이 새우깡을 달라고 난리도 아닙니다. 그 중 한마리는 새우깡에 관심도 없는지~ 하늘을 여유롭게 날아다니더군요 ^^ 배에서 바라본 월미도 선착장의 모습입니다. 낮에 보는거랑 밤에 보는 거랑 많이 틀리죠? ^^;; 좀 썰렁하게 보입니다. ㅋㅋ 다시 배 안으로 들어와서~ 건담양 사진을 찰칵~ 찰칵~ 영종도에 도착을 해서~ 일단 을왕리해수욕장쪽으로 향해 출발을 했습니다. 햐... 시간이 12시가 다되어가니~ 정말 무지무지무지무지무지무지무지무지무지무지무지~ 덥더라구요~ 바이크를 타고 달릴때는 괜찮은데~ (사실 말이 괜찮지~ 덥습니다. ㅎㅎㅎ) 신호에 걸려서 서있거나~ 차 뒤나 옆에 있을때는.... 정말 초 죽음입니다. ㅋㅋㅋ 목적이 관광투어였기때문에~ 이번엔 영종도 구석구석을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한 20여분을 달리니~ 을왕리 해수욕장 옆 선녀바위?? 라는 곳이 나오더라구요~ 예전 기억을 더듬어보니~ 이쪽에서 조개도 구워먹었던듯~~ ㅋ 목만 잠깐 축인후에 다시 을왕리 해수욕장으로 출발했습니다. 12시가 되니~ 배도 고프고 해서~ 동생이 잘 아는 해물칼국수집으로 향했습니다. 을왕리 해수욕장에 다다르니~ 정말 차와 사람으로 가득차 있더라구요~ 뭐 부산이나 동해는 100만인파 그러던데~ 여긴 그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꽤 많더라구요~ 해물칼국수를 먹고 나니~ 배도 부르고~ 더웠던 몸도 좀 식히고 해서~ 다시 관광투어를 나섰지만~~ 정말 정말 무지 무지 더운 날씨탓에 관광은 포기하고~ 언젠가 흘려들었던 영종도 레이스 트랙으로 향했습니다. 영종도에 레이스트랙이 있다는것만 알았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쩝~ 이때 우리의 구세주가 나타났습니다. ^^ 바로 HTC TouchDual 이었습니다. 인터넷을 살포시 접속해서 다음에서 검색을 해봤습니다. 영종도 서킷 이라고 검색을 하니~ 친절하게도 SKY72 골프장 옆에 있다고 하더군요~ "땡큐~ 땡큐~" SKY72 골프장으로 향했습니다. 헉~~ SKY72 골프장이 왜 이렇게 많은건지 ㅎㅎㅎ 주위를 두리번 거리면서 가다보니~ SKY72 골프장중 하늘정원인가? 거기 옆에 레이스트랙이 떡 하니~ 있더라구요~~ 와~~ 방가 방가~~ 하지만~~ 레이스트랙 입구에는 관계자가 아니면 출입할 수 없다는 팻말이 붙어있었고~ 그래도 한번 주위를 둘러보기로 하고~ 한바퀴 돌고 있는데~ 트랙뒷편 쪽으로 갔는데~ 이미 트랙에서 즐기고 나오는 분들을 발견~~ 뒤쪽에 개구멍(?)이 있었던겁니다 ㅎㅎㅎ 저희도 그쪽으로 살짝 들어가서 레이스트랙에 올랐습니다. 와~~ 생각보다 정말 크더라구요~ 코스난이도도 다양해서 타고 즐기기에도 좋구요~ 다만 경기가 열린지 오래되었는지~ 트랙의 상태는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군데 군데 물웅덩이와 모레가 깔려있어서~ 무리하게 타지는 못하고~ 저속으로 레이스트랙의 느낌만 맛보고 왔습니다. (ㅎㅎ 그래도 첨으로 부츠가 바닥에 닿을 정도로 눕혀봤네요 ^^) 같이간 동생이 찍어준 주행영상인데~ 손에 들고 찍다보니~ 볼게 없네요 ^^;; 다음엔 바이크에 부착하고 찍어볼께요~ 같이 간 동생은 너무 더웠는지~ 잠깐 타보더니~ 그늘에서 계속 쉬고~ 전 처음가본 트랙이 너무 재미있어서~ 정말 한시간이 넘게 미친듯이 타보았네요 ㅋㅋ 두어시간을 트랙에서 즐기다보니~ 힘도 들고~ 목도 마르고~ 해서~ 아쉽지만 트랙을 뒤로하고 다시 선착장으로 향했습니다. 분명히 표지판에 "여객 터미널" 이라고 되어 있어서~ 당연히 배 선착장일줄 알고~ 여객 터미널로 향하는데... 어라... 도로가 좀 이상합니다. 분명히 들어갈때 자동차 전용도로나 고속도로 표시도 없었는데.... 왕복 12차선의 도로를 조금 달리다 보니~ 이런... 인천국제공항이 나오네요 ㅎㅎㅎ 다시 되돌아 나오는데... 안내 표지판에는 선착장으로 가는 표지판은 없고~ 계속 서울/인천 방향의 고속도로임을 표시하는 표지판만 있고~~ 이거 참 난감하더군요~ 안그래도 요즘 전용도로 집중 단속기간이라 신경도 쓰이는데~ ㅜㅜ 불행중 다행으로 2km 정도를 주행하니 오른쪽에 주유소가 있더군요~ 주유소에서 일반 도로로 나갈 수 있는 연결 도로가 있더라구요~ 그걸 본 순간~~ 휴~~ 하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아마 주유소로 안들어갔으면~ 고속도로 타고 배째라 하고 서울로 왔을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 다시 한 10여분을 달리니 선착장이 보이더라구요~ ㅎㅎ 무지무지 힘들었네요~ 배에 바이크를 다시 싣고~ 인천 월미도로 향했습니다. 영종도 안녕~~ 다음에 또 봐~~ 사실... 월미도에 도착해서~ 서울로 복귀하는 길이 더 힘들었어요~ 차도 많고~ 찜통같은 더위에~ 정말 찜질방에 들어온듯한 기분이더라구요~ 엎친데 덮친격이라고~ 같이 갔던 동생의 R1이 배터리가 방전이 되어서~ 두번씩이나 뒤에서 밀어서 시동을 걸고~ (더운데 뛸려니 환장하겠더라구요 ㅋㅋ) 건담양은 기름통이 열을 받아서~ 휘발유 가스가 과다하게 차서~ 주유소에 기름을 넣을려고 뚜껑을 여는 순간~ 남아있던 휘발유가 가스와 함께 하늘로~ 퓨슉~~~~~ 하면서 나오더군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어디가 고장난줄 알고~~ 다행히 가스가 많이 차서 그런거라~ 시원한 휘발유로 다시 꽉꽉 채워주고~ 무사히 복귀 했습니다. 참... 이번투어 다녀오면서~ 정말 요즘같은 날씨에는 대낮에 투어는 조금 자제해야겠더라구요~ 낮엔 가까운 계곡에서 발담그고 놀다가~ 조금 시원해지는 시간에 다녀야할듯 싶어요~~ 그래도 처음으로 올라가 본 레이스트랙에서의 주행경험~ 정말 이색적이고 좋았습니다. ^^ "바이크이야기" 분류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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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1 10:38
2008/08/1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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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셨군요!!! 동영상만 봐도 무서워요 ㄷㄷㄷ
2008/08/11 10:53살살~ 저속주행했어요~
2008/08/11 11:07모래도 많고~ 처음 타보는거라 ^^
근데 넘 잼나요 ㅋㅋ
주말 찜통 더위에 영종도라... 대단하심~
2008/08/11 10:53로묘님 넘 부지런하신거 같아요. 저는 더워서 집에서 방콕~ㅋ
방콕 하는것보다는 나을꺼 같고...
2008/08/11 11:08잠깐 바람 좀 쐬고 싶어서~
더워도 나갔죠 ㅎㅎ
더울땐 제일 더운곳에서 더위와 싸우는게 ㅋㅋ
영종도 트랙에 다녀오셨군요 ^^ 트랙 상태가 안좋은건 만들고 나서 허가가 안나서 몇년간 방치되고 있어서 일껍니다.
2008/08/12 10:06아...아직 허가가 안났군요...
2008/08/12 11:47정말 방치해두기엔 너무 아깝더라구요 ^^
전 제주도로 출장 다녀왔어요 ㅋㅋ 역시 남자라면 바이크 라이딩~~!
2008/08/12 11:52오...제주도~~ 좋으셨겠어요~
2008/08/12 13:04나중에 바이크 타고 한번 가보고 싶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