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스쿠터 SCR110을 탄지 딱 3일째 되네요~
발대식날에 SCR110 색상을 골라야했었는데, 은근히 검정색의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신청서를 빨리 써낸 탓에 운이 좋게도 제가 맘에 들어한 검정색을 타게 되었습니다. ^^
이번에 새로 나온 혼다 SCR110 외모~ 꼼꼼히 한번 살펴 볼까요?
앞서 발대식 후기에도 언급했지만 볼때마다 앞모습이 사마귀 닮은거 같아요~
보면 볼수록 은근 끌리는 매력이 있어요.
이전모델인 SCR100을 처음 봤을때는 디자인이 다소 좀 밋밋한 감이 없쟎아 있었는데,
SCR110 모델에서는 디자인 컨셉 자체가 바뀌진 않았지만 그래도 디테일한 부분 하나하나 많이 개선이 되었더라구요.
요즘 출시되는 스쿠터들의 디자인이 클래식 스타일 아니면 스포티한 스타일인데,
혼다 SCR110의 디자인을 보면서 제가 받은 느낌은 모던하고 섬세한 느낌이랄까요?
직장인인 제가 타고 다니기엔 괜찮을것 같아요.
스쿠터를 타면서 정장을 입을 일은 별로 없겠지만, 정장을 입고 타더라도 무난하게 잘 어울릴것 같은 느낌?
넓은 브레이크등과 양쪽에 포인트가 되어 주는 클리어타입의 시그널등이 배치되어 있는 뒷모습은
강렬함이 느껴집니다.
앞모습은 조금 섬세하면서 심플한 느낌이었다면 뒷모습은 강인함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타이어 옆으로 보이는 검정색 박스가 바로 에어필터가 위치한 곳입니다.
아래쪽은 무단 자동변속 CVT가 들어있는 변속기입니다.
전체적인 검정색의 발란스에 아래쪽으로 보이는 은색의 변속기 케이스는 뒷부분의 포인트가 되어 주는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센터 스탠드가 달려서 나오는데, 12월 31일까지 구매하시는 분들께 서비스로 사이드 스탠드도 장착을 해준다고 합니다. ^^
앞쪽은 2피스톤 캘리퍼를 장착한 디스크 브레이크가 채용되어있습니다.
브레이킹 성능은 동력성능에 비례해 충분한 성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뒷브레이크는 드럼식 브레이크를 채용하고 있는데, 주행중에 브레이크를 잡아보니 안정감있게 딱! 딱! 서주더라구요.
앞뒤 연동 브레이크였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계기판은 가운데 속도계를 중심으로 3개의 타원으로 구성되어 있어, 운전시 시인성이 매우 좋은 편입니다.
야간에는 푸른빛의 불빛이 계기판을 더욱 돋보이게 해줍니다.
오른쪽의 핸들 그립입니다.
핸들 그립 왼쪽 아래에 셀스타터(시동 버튼)이 붙어있고, 그립감도 매우 좋은 편입니다.
왼쪽엔 라이트 상향, 하향 스위치와 시그널등 스위치, 그리고 혼(빵빵이) 스위치가 배열되어 있어, 운전을 하고 있을때도 왼쪽 엄지손가락으로 쉽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왼쪽 핸들에는 아래 사진처럼 파킹 브레이크 역할을 할 수 있게끔 잠금장치가 되어 있어 언덕길이나 내리막길에서 정차했을때 편리함을 더해줍니다.
머플러 컬러도 바디 컬러와 동일한 블랙과 혹시 모를 화상 사고에 대비해 커버가 달려있습니다.
살짝 오버해서 시동을 걸어도 걸렸는지 모를만큼~ 조용~~ 하더라구요~ ^^
혼다 SCR110 심장과도 같은 엔진부분 입니다.
PGM-Fi 엔진을 채용하여 기존의 SCR100의 카뷰레터식 엔진에 대비해 연비가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연비에 대한 부분은 몇일 뒤 추가로 주유한 후에 리뷰해보도록 할께요.
시트를 열면 널찍한 트렁크가 나옵니다. 풀페이스 헬멧은 들어가지 않을것 같은데...
오픈페이스(풀젯) 헬멧은 무난하게 수납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2중 잠금장치로 도난의 우려를 줄인 키셔터 시스템 입니다.
키 하나로 시동을 걸고 시트를 열수도 있구요.
키를 빼고 셔터를 올려주면 도둑님들이 하는 아무키나 막 집어 넣어서 쑤셔대는 테러를 막을 수 있습니다.
키 셔터 왼쪽에는 후크가 달려있어 가방이나 쇼핑백, 비닐백등을 걸 수 있습니다.
이게 은근 요긴하게 쓰인다구요~ ^^;
아래쪽에는 다소 좁은듯한 콘솔박스가 나오는데 간단한 소품정도의 수납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섬세하고 심플하면서 강렬함을 모두 가지고 있는 혼다 SCR110
제 맘에 쏙~ 드는 스쿠터 이네요 ^^
다음엔 본격적인 주행에 대한 리뷰를 써보도록 할께요~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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